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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 회고록 - 목표는 포기했던 한해

아마 이번년도에는 진짜 모든 목표 설정한게 다 어그러질정도인데, 내가 노력을 안했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. 2022년에 설정한 목표들이 있었는데,
  • 서킷 라이센스 발급받고 서킷 타보기
  • 국내 여행 3회 이상 다녀보기
  • Github 오픈 저장소에 5회 이상 풀 리퀘스트 남기기
와 같이 시간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했던 일들이였는데… 지금와서 변명하는듯한 형태가 되었지만, 이걸 왜 못이루었는지, 그리고 2023년에는 어떤 목표를 갖고 살건지 좀 말하려고 한다.

2022년 반성하며 되돌아보기

대내·외적인 문제가 겹겹이 터졌는데
  • 연초부터 가족의 생사가 달린 수준의 문제가 터진적도 있고
    • 그래서 의도치 않은 카메라도 구매해서 사진을 틈나는대로 공부하고있고
  • 독립하면서 자산시장에 발발할만한 위험인 전세금 리스크를 줄이기 위하여 좀더 여유자산을 사용해서 이사했고
    • 덕분에 여유자금이 크게 없어졌다
    • 이전집은 계약 자체가 아직도 끝나지 않아 전세금을 아직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. 아마 10월까지도 못돌려받을것같다.
  • 자산을 굴리고있는 암호화폐관련 문제가 굵직굵직하게 터졌는데
    • 루나 사태라던가
    • FTX 사태라던가
    • 거기에 이은 현재 터지리라 확신중인 DCG 사태까지
      • 해당 글 작성 기준으로 터지리라 확신중이였는데, 결국 오피셜이 되어버렸다.
결국엔 뭐 변명이 된것같지만.. 전혀 손쓸 새 없이 바쁜 나날들이 지금 2월까지도 이어지고 있다.

2023년의 목표

  • 몸무게를 67kg까지 줄일것이다.
    • 78kg까지 극단적으로 쪘다가 70kg까지 다시 돌아왔지만, 70kg 아래를 돌파하는게 무슨 하방지지선 마냥 뚫을수가 없었다.
    • 현재 69~72를 왔다갔다 하며 몸무게가 유지되는 상황이다.
    • 이를 위해 현재 지속중인 매주 간헐적 단식은 2023년에도 유지하려고 한다.
      • 무엇보다도 식비가 확줄었고 먹을것에 대한 욕심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.
    • 야식 최대한 금기시하고, 야식을 한다면 매 2주마다의 루틴으로 자리잡힌 위스키 마시는 정도(안주없이)로 가려고 한다.
    • 단순 식단과 식이조절로는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생각하기에 조만간 운동을 위해 자전거도 추가적으로 구매하려고 한다. 이건 2022년에 지인과 약속한 일이기에 꼭 지켜보려고 한다.
  • 본업에 복귀할것이다
    • 아직 100% 완벽하게 복귀가 가능한 컨디션이 아니다. 컨디션이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 되면 슬슬 구직을 시작하려고 한다.
    • 이미 포트폴리오는 완성해두었고, 포트폴리오용으로 추가적인 토이프로젝트 몇개를 개발해볼까 생각중이다.
    • 관심있으신분은 hello.ake.kr 를 방문해주시길 바란다.
  • 카메라 렌즈를 두개정도 추가 구매할것이다.
    • 일반적인 촬영에 사용할 줌렌즈인 sel2470gm2는 언젠가 들일 계획이고(돈이 없으니 일단은 보류)
    • 풍경 및 줌렌즈 촬영으로 추천받았던 SIGMA C 100-400 렌즈를 들일것이다.
    • 이를 통해 카메라 렌즈를 통해 이곳저곳 담아내는 재미를 찾아보려고 한다.
   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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